대성, 빅뱅 태양만 언급…"그룹 활동 중요한 건 배려와 희생" (놀뭐)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3. 10. 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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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과 코요태 김종민이 그룹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JS엔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성과 김종민이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에 오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원탑의 메인 보컬을 찾는 과정에서 대성을 만났다.

박진주는 "대성 씨만 만난 거냐. 우재 오빠가 모델신에서 노래 잘하는 분들 이야기했다"라며 내심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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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빅뱅 대성과 코요태 김종민이 그룹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JS엔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성과 김종민이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에 오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원탑의 메인 보컬을 찾는 과정에서 대성을 만났다. 대성은 "솔직히 말하면 성대가 부어 있어서 계속 케어 중이다. 언제부터 들어가시냐. 제가 그전까지 케어해 보겠다"라며 전했다.

또 유재석은 "너는 그룹 활동을 해봤으니까. 그룹 활동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뭐냐"라며 궁금해했고, 대성은 "배려다. 배려와 희생. 성실함. 이런 건 체형에서 나타난다"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대성의 프로필을 살펴보던 중 '일본의 섹시스타'라는 별명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고, 대성은 태양으로 인해 별명이 생기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더 나아가 대성은 즉석에서 여러 노래를 소화하며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자랑했고, 그 과정에서 빅뱅 멤버인 태양의 '눈, 코, 입'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메보 후보를 만났다. 대성이. 나는 놀란 게 전혀 (아이돌) 그 느낌이 아니다. 우리랑 이질감이 없다. 예를 들면 병재, 세형이"라며 귀띔했다.

박진주는 "대성 씨만 만난 거냐. 우재 오빠가 모델신에서 노래 잘하는 분들 이야기했다"라며 내심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노래 잘하는 친구들 있냐"라며 물었고, 주우재는 "거의 다 잘한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하하는 자신의 지인을 메인 보컬로 추천했고, "진짜 꽃미남이다. 내가 비주얼로 장난치는 사람 아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유재석은 "잘생기고 이런 게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몰이상이 있다. 팬덤을 부르는 매력을 소유해야 한다"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하하가 추천한 사람은 김종민이었고, 유재석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는 "원하시는 스타일 아니냐. 79년 라인에서 잘생긴 거 톱2 안에 든다. 얘 별명이 꽃사슴이었다"라며 감쌌고, 유재석은 "요즘 입덕몰이상 하고는 차이가 있다"라며 못박았다.

하하는 "나 지금 되게 사장님한테 기분 나쁜 게 이미 편견을 갖고 행동하시지 않냐. 얘 그냥 안 한다는 생각을 깔고"라며 발끈했고, 유재석은 "네가 나한테 거짓말을 했잖아. 입덕몰이상이라고 하더니. 내가 바라는 입덕몰이가 아니다. 입덕을 몰아내게 생겼는데 무슨 소리 하는 거냐"라며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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