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현희 전 연인 전청조 출국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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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와 결혼을 발표하며 사기 전과가 드러난 전청조씨의 출국이 금지된다.
경찰은 남현희와 결혼한다는 전씨 말을 믿고 투자했다는 취지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제보를 받고 강서경찰서에 각각 전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전씨와 남현희의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서 또한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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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와 결혼을 발표하며 사기 전과가 드러난 전청조씨의 출국이 금지된다.
28일 경찰은 전씨를 피의자로 입건하며 출국금지 조치를 함께 내렸다.
전씨는 남현희를 내세워 수천만원대 대출을 종용하고 각종 투자 등을 권유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현희와 결혼한다는 전씨 말을 믿고 투자했다는 취지의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외에도 전씨가 유사 범행을 저질렀는지를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제보를 받고 강서경찰서에 각각 전씨를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했다. 전씨와 남현희의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서 또한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두 사람이 가까운 관계인 데다 남현희가 전씨에게 고가의 선물 등을 받은 만큼 그의 공모 여부를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 송파경찰서에도 전씨가 투자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챘다며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건들을 병합해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씨는 현재 사기 외에도 스토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남현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지난 26일 이른 새벽 경기 성남시의 남현희 모친 집을 찾아가 문을 수 차례 두드린 혐의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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