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인권 탄압 규탄에도…시진핑,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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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영국, 일본 등 유엔(UN) 51개 회원국이 신장 위구르족 인권 침해를 규탄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화민족의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단체학습에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는 것은 각 민족이 동고동락하고 생사를 같이하며 운명을 같이 하는 공동체 이념을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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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영국, 일본 등 유엔(UN) 51개 회원국이 신장 위구르족 인권 침해를 규탄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화민족의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단체학습에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는 것은 각 민족이 동고동락하고 생사를 같이하며 운명을 같이 하는 공동체 이념을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예로부터 중국 각 민족 인민은 빛나는 중화문명을 창조했고 위대한 중화민족을 탄생시켰다"며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고 신시대 당의 민족 사업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당과 각 민족 인민의 공통 임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완벽한 이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한 뒤 "다양한 민족의 광범위한 교류를 추진하고 중화민족의 단결을 통해 중국식 현대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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