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2023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반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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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8일 오후 1시 서울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서에서 열린 2023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반함'에 참석했다.
노원구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요(약칭 노원반함)'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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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8일 오후 1시 서울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서에서 열린 2023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반함’에 참석했다.
노원구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요(약칭 노원반함)’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한다. 매년 주제를 정해 추진하는데, 올해는 ‘유기견에서 반려견으로! 함께하는 노원구’다. 유실·유기동물에게 따뜻한 가족을 찾아주는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 추세를 보여주듯, 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원 제한이 있었음에도 축제에 1800여 명이, 지난해에는 32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축제 규모에 맞춰 모든 반려가족이 함께 뛰놀 수 있는 장소를 물색, 올해는 지난해 대비 150% 면적의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내빈,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인사말, 댕댕하우스 유기견 생일잔치, 피켓 캠페인, 퍼포먼스, 행운권 추첨, 펫티켓 운동회, OX 퀴즈, 이벤트 게임 등이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는 일찍부터 반려동물 문화센터 댕댕하우스 개장, 여러 곳에 반려견동물 놀이터를 조성중”이라며 “오늘 ‘노원반함’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들이 가을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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