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1시간 만에 끝난 첫 경찰 조사…"큰 실망감 드려 죄송"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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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약 1시간의 첫 경찰 조사를 마쳤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오후 이선균을 소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는 정식 조사 전 임시 조사로, 경찰은 이선균을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뒤 마약류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던 중 이선균과 지드래곤, 연예인 지망생, 방송인 출신 작곡가, 재벌 3세 등 10명의 마약 투약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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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논현경찰서, 이슬 기자) 배우 이선균이 약 1시간의 첫 경찰 조사를 마쳤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오후 이선균을 소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한 이선균은 약 1시간 후인 5시 47분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이날 조사는 정식 조사 전 임시 조사로, 경찰은 이선균을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한 뒤 마약류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선균은 "오늘은 휴대폰 임의 제출했다.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 잘 응하고 왔다. 추후에 조만간 조사 불러주신다고 하니까 그때 성실히 답변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이선균은 "저를 지지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큰 실망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던 중 이선균과 지드래곤, 연예인 지망생, 방송인 출신 작곡가, 재벌 3세 등 10명의 마약 투약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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