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현장] '1골 1도움' 박대훈, 유강현 이후 충남아산 에이스로... 10월 3경기 연속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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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박대훈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대훈은 전반 15분 이은범의 왼발 롱패스를 센스 있는 터치로 받아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득점은 박대훈의 올 시즌 리그 6호골로 올 시즌 팀 내 개인 최다 득점이다.
충남아산은 시즌 내내 박대훈의 활약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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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 박대훈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8일 오후 4시 아신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를 치른 충남아산이 천안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더한 충남아산은 성남FC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박대훈이 이날 두 골에 관여하며 주인공이 됐다. 박대훈은 전반 15분 이은범의 왼발 롱패스를 센스 있는 터치로 받아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는 완벽한 도움으로 강민규의 추가골을 도왔다. 박대훈은 후반 7분 센터백 사이를 파고든 뒤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땅볼 크로스를 강민규의 발로 배달했다. 강민규는 수비의 방해도 없이 가볍게 공을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아쉽게 멀티골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후반 30분 송승민이 상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박대훈이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박대훈의 슈팅을 오른쪽 골대 모서리를 강타하고 나왔다.
박대훈의 최근 골 감각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 충북청주전부터 부산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서울이랜드전 결승골을 포함하면 5경기에서 4골이다. 이번 득점은 박대훈의 올 시즌 리그 6호골로 올 시즌 팀 내 개인 최다 득점이다.
충남아산은 시즌 내내 박대훈의 활약을 기다렸다. 박대훈은 올 시즌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었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에 발목은 다친 뒤 무릎 부상이 찾아오면서 5월부터 9월 중순까지 경기를 뛸 수 없었다. 동계 훈련 때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렸던 선수가 박대훈이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시즌 중반 외국인 공격수 두 명을 데려오며 득점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박대훈은 복귀하자마자 충남아산의 기다림에 보답했다. 9월 17일 안양전에서 복귀골을 터뜨린 뒤 이후 7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다. 올 시즌 내내 유강현의 빈자리를 느꼈던 충남아산의 박대훈의 등장으로 고민을 해결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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