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대통령 당선인 "인도군 철수 협상 시작"

임춘한 2023. 10. 28.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중' 성향의 모하메드 무이주(45) 몰디브 대통령 당선인은 자국 주둔 인도군 철수 협상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이주 당선인은 다음 달 17일 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이주 당선인은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이 성공적"이라며 "우리는 호혜적인 양자관계를 원한다. 인도군 철수 후 중국 등 다른 나라 병력이 몰디브에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군 철수는 무이주 당선인의 대선 핵심 공약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중' 성향의 모하메드 무이주(45) 몰디브 대통령 당선인은 자국 주둔 인도군 철수 협상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이주 당선인은 다음 달 17일 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이주 당선인은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이 성공적"이라며 “우리는 호혜적인 양자관계를 원한다. 인도군 철수 후 중국 등 다른 나라 병력이 몰디브에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군 철수는 무이주 당선인의 대선 핵심 공약이다. 현재 몰디브에는 인도군 75명이 레이다 기지와 정찰기를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고, 인도 전함들은 몰디브의 배타적 경제수역 순찰을 하고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