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고양시공무원노조 출범.."공무원 권익향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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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집행부는 '조합원을 지켜주는 든든한 노동조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6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 장혜진 위원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폭행을 당하고 극단적인 사고에 내몰리고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양시노조는 열악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의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 노동자 권익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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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집행부는 '조합원을 지켜주는 든든한 노동조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6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 장혜진 위원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폭행을 당하고 극단적인 사고에 내몰리고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양시노조는 열악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의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 노동자 권익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반 노동자의 비해 공무원노동자는 국민의 봉사자로 치부당하며 노동자의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공무원 노동인권 향상에 끝까지 함께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제2대 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하고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고양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노사화합을 통해 고양시민 위해 함께 매진하자"고 축하말을 전했다.
고양시공무원노조는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산하 조직으로 고양시 공무원 3400여 명 중 2000여 명이 가입돼 있다. 2020년 9월에 창립된 이후 공무원들의 노동권과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상,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실현해 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정·관계 인사들과 50여 단체 노조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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