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대기업 공채"...삼성고시 'GSAT' 29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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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9일까지 이틀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4회 시험을 실시하며, 시험은 사전점검(60분)과 시험시간(60분) 등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삼성은 앞서 9월 공채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삼성 측은 "안정적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에 시스템을 철저히 살폈다"며 "시험 당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비소집을 실시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하고 임직원 대상 사전 테스트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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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스마트폰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도입한 삼성
"공정 취업 기회"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하게 유지
삼성 그룹의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개 채용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28일에서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삼성은 29일까지 이틀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4회 시험을 실시하며, 시험은 사전점검(60분)과 시험시간(60분) 등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삼성은 앞서 9월 공채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응시 장소에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다.
삼성 측은 "안정적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사전에 시스템을 철저히 살폈다"며 "시험 당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비소집을 실시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하고 임직원 대상 사전 테스트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
현재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66년째다.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1993년에는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공정한 채용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삼성은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의지에 따라 점차 그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 SW아카데미(SSAFY)'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2.0'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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