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낚시하던 40대, 만조에 고립 … 창원해경 구조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0. 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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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앞바다에서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40대 남성이 밀려든 물에 갇혀 고립됐다 해경에 구조됐다.

28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 씨가 고립됐다.

A 씨는 이날 오후 7시 50분께 낚시를 마치고 돌아가려던 중 만조(滿潮)로 높아진 수심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해 해경에 신고했다.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A 씨 구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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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앞바다에서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40대 남성이 밀려든 물에 갇혀 고립됐다 해경에 구조됐다.

28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 씨가 고립됐다.

A 씨는 이날 오후 7시 50분께 낚시를 마치고 돌아가려던 중 만조(滿潮)로 높아진 수심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해 해경에 신고했다.

창원해경이 갯바위 고립자를 구조 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A 씨 구출에 나섰다.

현장 도착 직후 A 씨에게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육상으로 옮겼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갯바위 낚시를 많이 가는데 갯바위에서 낚시할 때는 항상 물때나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야간에는 추락 등의 위험이 크므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야간 장비를 잘 갖추고 주변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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