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조업 나간 70대 실종 … 해경 수색 중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0. 28.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시에서 배를 타고 조업하러 나갔던 70대 어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0시 46분께 "조업하러 나간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급히 출동한 해경이 수색을 벌여 한산면 각수서 인근 해상에서 선장 A 씨가 타고 나간 1t급 통발어선을 발견했으나 A 씨는 배 안에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에서 배를 타고 조업하러 나갔던 70대 어민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0시 46분께 “조업하러 나간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급히 출동한 해경이 수색을 벌여 한산면 각수서 인근 해상에서 선장 A 씨가 타고 나간 1t급 통발어선을 발견했으나 A 씨는 배 안에 없었다.

해경이 실종된 어민이 타고 나갔던 선박을 발견해 주변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통영해양경찰서]

해경은 A 씨를 찾고자 해경 항공기 1대, 경비함정 6척, 해군함정 2척, 민간구조대 선박 6척, 해경구조대 등을 동원해 수중과 수상에서 동시 수색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께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신고자는 아버지가 조업을 나갔다 평소 돌아오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항구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A 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