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일본에서 초밥 잘못 먹고 장염…열 39도까지 올랐다" (그리구라)

이창규 기자 2023. 10.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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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일본 여행을 갔다가 장염에 걸린 사연을 전했다.

지난 27일 '그리구라' 유튜브 채널에는 '일본에서 인지도 확인하러 갔다 장염 걸려온 그리도 한방에 낫게한 여의도 39년 전통 칼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여의도의 한 칼국수집을 찾은 김구라와 그리는 칼국수와 보쌈을 주문했다.

식사 전 그리를 보며 "지금 동현이가 컨디션이 안 좋다. 장염 걸렸죠?"라며 장염이 걸린 이유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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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리가 일본 여행을 갔다가 장염에 걸린 사연을 전했다.

지난 27일 '그리구라' 유튜브 채널에는 '일본에서 인지도 확인하러 갔다 장염 걸려온 그리도 한방에 낫게한 여의도 39년 전통 칼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여의도의 한 칼국수집을 찾은 김구라와 그리는 칼국수와 보쌈을 주문했다.

식사 전 그리를 보며 "지금 동현이가 컨디션이 안 좋다. 장염 걸렸죠?"라며 장염이 걸린 이유를 물었다.

이에 그리는 "제가 사케를 좋아하니까 얼마 전에 일본으로 사케 투어를 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후쿠오카에서 초밥을 먹었는데, 고등어를 잘못 먹었다. 고등어가 조금 비렸다. 꼬릿한 맛이 강하더라. '시메(소금을 뿌리고 식초에 담가 숙성하는 과정)를 세게 했나보다' 했는데 (한국에) 오자마자 앓아누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열이 39도까지 올라갔다. 구토는 하지 않았는데 설사를 계속 했다. 그래서 수액을 맞고 하루종일 누워있었다"고 덧붙이며 이날 먹방을 조심스럽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내가 뭐 좀 사오라고 그랬잖아. 골프공 같은 거"라며 선물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그리는 "없다"면서도 "아빠 생일 선물로 보스턴백 하나 사뒀다"고 말해 효자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그리구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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