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협의회 내일 개최…어떤 내용 다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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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2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해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배포한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개최 계획안'에서 당정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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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2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해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배포한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개최 계획안'에서 당정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당정은 비정기적으로 개최돼온 고위당정협의회를 주1회로 정례화하는 데에 합의한 바 있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참여한다.
정부 측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이 참석한다.
아울러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선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불어난 가계 빚 문제를 집중 점검할 전망이다. 주요 해법으로 '금리 인상'이 논의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완화했던 규제 정책을 먼저 타이트하게 하고, 그래도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안 잡히면 심각하게 금리 인상을 고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당정은 소(牛)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비롯한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지난 22일 고위당정에서 특별교부세 즉시 교부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총 100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강사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내일 오전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럼피스킨병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접종과 살처분 등 축산 농가 방역 및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 지원 대책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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