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총 52건 발생…백신 긴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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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일 경기 포천·파주, 충남 아산·논산 등 6건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오전 8시 기준) 18개 시·군에서 총 52건이 발생했다.
중수본은 사전비축한 54만두분의 백신을 활용해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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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일 경기 포천·파주, 충남 아산·논산 등 6건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오전 8시 기준) 18개 시·군에서 총 52건이 발생했다. 발생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젖소와 한우는 총 3624마리다. 중수본은 현재 6건에 대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은 사전비축한 54만두분의 백신을 활용해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일 오전 8시 기준 접종대상 43만8000두의 81.5%인 35만7000두가 접종을 마쳤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발병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전비축분(54만두 분량) 외에 총 400만두분의 백신 긴급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127만두분을 28일 도입하고, 잔여분 273만두분은 31일까지 국내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모든 소에 대한 백신 접종 긴급명령을 발령해 다음 달 11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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