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 떠난 포틀랜트 비상' 사이먼스, 손가락 수술로 4~6주 이탈

배중현 2023. 10.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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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앤퍼니 사이먼스. 게티이미지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구단에 초비상이 걸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포틀랜드 가드 앤퍼니 사이먼스(24)가 손가락 수술을 받아야 해 4~6주가량 결정할 것'이라고 28일(한국시간0 전했다. 사이먼은 지난 26일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시즌 개막전(111-123 패배)에서 오른 엄지 부상을 당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엄지 척골 측부 인대가 찢어진 것으로 나타나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사이먼은 지난해 경기당 21.1점을 책임지며 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클리퍼스와의 개막전에선 자바리 워커(20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8점을 책임졌다. 오프시즌 팀을 떠난 슈퍼스타 데미안 릴라드(밀워키 벅스)의 빈자리를 채울 공격 옵션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개막 1경기 만에 부상 이탈, 그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인 사이먼은 2018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4번 지명으로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12.7점, 2.5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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