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11월 10일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 개봉

김유진 기자 2023. 10. 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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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를 개봉한다.

데뷔 25주년을 눈 앞에 둔 발라드 여제 백지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는 오는 11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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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를 개봉한다.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는 세대와 취향을 불문하고 듣는 사람의 감정과 추억을 그대로 이끌어내는 가수 백지영의 다수의 히트곡과 대체불가 라이브를 통한 위로의 순간을 담은 공연 실황 영화다.

데뷔 25주년을 눈 앞에 둔 발라드 여제 백지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는 오는 11월 10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무려 5개월간 진행된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GO BAEK(고백)'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이번 영화는 '선택', '부담', 'Dash', '내 귀에 캔디' 등과 같은 추억 소환 댄스곡은 물론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그 여자',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등의 메가 히트 발라드곡을 극장 특유의 풍부한 사운드로 담아냈다. 

여기에 대표곡과 이번 콘서트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미국 투어 미공개 영상 등이 더해져 아티스트를 넘어 사람 백지영의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극장가의 얼터너티브 콘텐츠는 코어 팬층이 두터운 아이돌 혹은 트로트 가수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자신의 콘서트가 영화화 된 것에 백지영은 롯데시네마에 "무척 영광스럽고, 실제 공연장에서처럼 가족 단위, 그 중에서도 특히 모녀 관객이 많이 찾아주셔서 재미와 감동을 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11월 10일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의 메인 포스터는 발라드 여제의 포스를 흑백의 세련미로 담아낸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더해진 '올가을, 마음을 움직이는 그 목소리'라는 카피 문구는 찬바람이 불고 낙엽이 물드는 이 계절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백지영의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선사할 깊은 여운과 감동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얼터콘텐츠팀 박세준 팀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체불가 아티스트 백지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와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공연장과 가장 흡사한 인프라를 갖춘 극장을 찾아 스크린에 펼쳐지는 뜨거운 시간을 직접 직관하는 듯한 느낌으로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영화관 공간과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토크, 음악, 전시, 퍼포먼스 등)의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컬처 프로젝트 '롯시플'을 론칭해 다양한 얼터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무대 연출가 조현우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극장이라는 공간의 색다른 변화를 예고하며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선도한 '롯시플'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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