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데이트 폭력' 황영웅, 오늘(28일) 논란 속 앨범 발매 …"실망 NO" [엑's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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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곡을 발매한다.
황영웅은 28일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에 나선다.
앞서 황영웅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팬들에게 직접 복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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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황영웅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곡을 발매한다.
황영웅은 28일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에 나선다.
앞서 황영웅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팬들에게 직접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후 컴백을 앞두고 앨범 콘셉트 포토 등을 공개하며 홍보하기도 했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 2월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에 출연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경연 중 상해 전과 논란을 비롯해 학폭,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논란이 불거지며 3월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불타는 트롯맨' 측 또한 "2016년(당시 22세),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라며 상해 전과를 인정했다. 황영웅 역시 학폭 논란을 인정하며 "그 친구들이 허락한다면, 꼭 빠른 시간 내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자숙에 들어갔던 황영웅은 6개월 만에 복귀하며 또 한차례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특히 황영웅의 강력한 팬덤은 그의 복귀를 바라는 시위를 하는 등 여전한 지지를보였고, 벌써 약 24만 3천 7백 장의 앨범을 기부할 수 있는 양의 금액을 모금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여러 논란 속에 대중을 실망시켰던 황영웅의 복귀를 바라보는 시선을 부정적이다. 또한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황영웅이 곱지 않은 시선 속 앨범 발매 후 성공적으로 가수로서 안착할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MBN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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