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을 때마다 역사 쓰는 손흥민, 마네와 동급! EPL 통산 111골로 공동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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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득점에서 공동 26위를 넘어 공동 24위로 올라섰다.
EPL 통산 득점 부문에서 빠르게 사다리를 오르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골로 공동 24위가 됐다.
지난 9라운드 풀럼전 골로 110호골을 달성, 왕년의 잉글랜드 대표 스트라이커 에밀 헤스키와 공동 26위였다.
22위 라힘 스털링은 118골을 넣은데다 이번 시즌도 첼시에서 현역 EPL 선수로 활동 중이라 달아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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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득점에서 공동 26위를 넘어 공동 24위로 올라섰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2023-2024 EPL 10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팰리스에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경기 전 선두였기 때문에 승리를 통해 10라운드 종료 시점에도 1위를 확정했다. 8승 2무를 달렸다. 최근 4연승이다.
이날 자책골을 빼면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득점했다. EPL 통산 득점 부문에서 빠르게 사다리를 오르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골로 공동 24위가 됐다. 지난 9라운드 풀럼전 골로 110호골을 달성, 왕년의 잉글랜드 대표 스트라이커 에밀 헤스키와 공동 26위였다.
111골은 동시대 스타 공격수 사디오 마네와 같은 기록이다. 마네는 손흥민과 동갑인 31세로, 손흥민보다 1년 이른 2014년부터 EPL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 리그를 떠났다. 사우샘프턴을 거쳐 리버풀 중흥기의 핵심으로 6시즌 동안 맹활약했다. EPL에서 뛴 8시즌 동안 한 번도 10골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또 한 명의 111골 기록 보유자는 1990년대 초부터 10년 넘게 EPL에서 활약한 왕년의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디온 더블린이다. 더블린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코벤트리시티, 애스턴빌라 등에서 뛰었고 1997-1998시즌 18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더블린은 은퇴한 지 오래고, 마네는 EPL을 떠났기 때문에 공동 24위 중 순위가 더 오를 수 있는 건 손흥민뿐이다.
손흥민 위에는 23위 이안 라이트(111골)가 있다. 그 위로 격차가 커진다. 22위 라힘 스털링은 118골을 넣은데다 이번 시즌도 첼시에서 현역 EPL 선수로 활동 중이라 달아날 여지가 있다. 21위는 스티븐 제라드(120골), 20위는 로멜루 루카쿠(121골)다. 여기까지 따라잡으면 EPL 역사상 20위 이내 득점이라는 놀라운 통산기록을 갖게 된다. 경기당 1골에 육박하는 이번 시즌 득점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시즌 내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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