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틀연속 심야기습…"지상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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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이틀 연속으로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작전을 펼쳤다.
AP통신과 CNN 등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전날에 이어 가자지구 중심부에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며 이번 공격에는 전투기와 무인기 등이 동원 됐으며 이들은 하마스의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과 군사 지휘 통제 센터,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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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이틀 연속으로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작전을 펼쳤다.
AP통신과 CNN 등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전날에 이어 가자지구 중심부에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며 이번 공격에는 전투기와 무인기 등이 동원 됐으며 이들은 하마스의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과 군사 지휘 통제 센터,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투입된 지상군은 작전을 끝마친 뒤 가자지구를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스라엘 측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군은 텔레그램에서 “작전을 수행한 곳은 보병, 기갑 부대며 전면전을 앞두고 지상군 투입의 준비를 끝마쳤다”며 “기바티 보병 여단의 주도로 작전이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연이틀 심야 기습을 두고 이스라엘이 지상군 투입의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P는 “미군의 조언을 듣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지상전 개시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중동 전쟁 때 시가전에서 애를 먹었던 미군이 이스라엘에게 보다 많은 정보 수집을 조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측은 그동안 여러차례 지상군 투입을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하마스와 전쟁에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가자지구에서 제한적 지상 기습을 지속할 것”이라며 “오늘 밤은 물론 수일동안 더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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