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피라미드 덮친 '주황 페인트' 발칵…파리서 무슨 일이
이지영 2023. 10. 28. 01:13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환경운동가들이 파리의 관광명소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기습 시위를 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최후의 혁신’이란 이름의 환경운동 단체 활동가 12명이 이날 오전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에 주황색 페인트를 뿌렸다.
이들 중 한 명은 피라미드에 직접 올라가 페인트를 부어댔다.
이들은 곧바로 보안 요원들의 제지를 당해 쫓겨났다.
해당 단체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더 혁신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들이 건물의 단열 시스템 개보수를 위해 120억 유로(한화 약 17조원)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굉음 들렸다" 10초간 질주…설운도 아내 차량 블랙박스 보니 | 중앙일보
- “망했다”던 소니 화려한 귀환…전자 버리자 생긴 놀라운 일 | 중앙일보
- "내가 파라다이스 후계자"…전청조에 전화하니 돌아온 답변 | 중앙일보
- 결국 소변줄 꽂고 기저귀 찬다…어르신 입원 한 달 뒤 닥칠 일 | 중앙일보
- 낸시랭 변호사 "전청조·왕진진 '파라다이스 혼외자', 사기꾼 고전 수법" | 중앙일보
- 몸 관리만 年20억...마흔 앞둔 최고 선수의 논란 행동, 무슨 일 | 중앙일보
- 인요한 "주호영·김기현 서울 출마 상식…영남 스타들 험지 가야" | 중앙일보
- '이준석 제명 운동' 올인한 안철수…"혼자 엇박자" 與도 황당 | 중앙일보
- "이란 큰 전쟁 원한다"…유가만 노린게 아니다, 위험한 손익계산서 | 중앙일보
- 전청조도 썼나?…물만 닿아도 '빨간 두 줄' 가짜 임테기 막는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