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0일 이사회서 대한항공 EU 시정안 동의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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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기업결합 관련해 대한항공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화물사업 매각안 논의 이사회 개최'설을 부정하는 공시한 바 있다.

이날 공시는 이전 내용을 정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임시 이사회 개최가 공식화되자 양사가 본격적으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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