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사회 속 사회 통합 위한 종교계 역할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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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종생 목사)를 찾아 김종생 총무와 환담하고 갈등사회 속 사회 통합에 종교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 장관은 세계 곳곳의 전쟁을 비롯해 사회적 양극화 등 갈등이 심화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정부의 고민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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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종생 목사)를 찾아 김종생 총무와 환담하고 갈등사회 속 사회 통합에 종교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 장관은 세계 곳곳의 전쟁을 비롯해 사회적 양극화 등 갈등이 심화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정부의 고민을 이야기했다. 김 총무는 한국교회 70%가 미자립 교회이며 대형교회는 1.7%에 불과한 현실을 언급하면서 개신교계도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 교회들이 사회통합에 기여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 총무는 “한국의 경우 정부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이들이 흔히 ‘지도와 감독’을 하려고 하고 법 규정에도 같은 표현이 많은데 반해 서구 유럽의 법과 규정에는 ‘지도와 감독’ 대신 ‘지지와 지원’이라고 명시됐다”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신교계에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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