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사장 "KT와 4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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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연내 KT 전용 4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강 부사장은 "올해 4분기 12월 전 KT와 40만원대 중저가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중저가 폰을 더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 한국에서 11개 중저가 모델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가격대는 29만원부터 79만원대로 다양하다"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있는한 계속 (중저가폰을 )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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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연내 KT 전용 4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이는 고가 단말기가 가계 통신비를 높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 감사에 출석해 '중저가 단말 공급 계획'을 묻는 김병욱 국민의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강 부사장은 "올해 4분기 12월 전 KT와 40만원대 중저가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중저가 폰을 더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 한국에서 11개 중저가 모델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가격대는 29만원부터 79만원대로 다양하다"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있는한 계속 (중저가폰을 )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날 김병욱 의원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단말 가격 인상을 꼬집으며 한국에서 판매하는 중저가 단말의 종류가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단말 가격을 분석하니 지난해 양사 모두 두 자릿수대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며 “애플이 올해 아이폰15에 대해서는 가격을 동결했지만 작년 환율을 고려하면 소폭 인상한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플은 아이폰SE, 미니 등의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지 않아 소비자 선택권이 줄었다”며 “삼성전자 역시 국내에 중저가 모델을 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하게 하고, 중고 단말기 유통이 신뢰성 있게 잘 유통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한국의 중고폰 반납 프로그램 보상 가격이 다른 이유를 묻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선 "깊이 연구하지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같은 대우를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선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기존 제품의 값을 지불해주는 제도다. 변재일 의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동일모델에 대해 보상 가격을 차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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