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이 구했다… 이우청 경북도의원, 식당서 쓰러진 70대 여성에 심폐소생술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10.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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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우청 의원(국민의힘·김천2)이 식당에서 쓰러진 70대 여성에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낮 12시께 김천시 신음동 조각공원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점심을 먹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70대 여성이 화장실로 가던 중 갑자기 쓰러지자 이를 보고 즉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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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우청 의원(국민의힘·김천2)이 식당에서 쓰러진 70대 여성에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낮 12시께 김천시 신음동 조각공원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점심을 먹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70대 여성이 화장실로 가던 중 갑자기 쓰러지자 이를 보고 즉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경북도의회 이우청 의원이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70대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이우청 의원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도착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의원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할머니가 쓰러지시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그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현지 확인 등 소방서 방문 시 현황보고와 장비점검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면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며 “평소 받은 교육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022년 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도 소방서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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