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건설 ‘고촌센트럴자이’ 견본주택 개관...‘완판’ 가능할까

김경민 매경이코노미 기자(kmkim@mk.co.kr) 2023. 10.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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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고촌센트럴자이’ 투시도.(일레븐건설 제공)
일레븐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공급하는 ‘고촌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10월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7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105㎡ 총 1297가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분양 일정은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김포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김포공항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김포골드라인 고촌역도 가깝다. 인근 김포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직주근접성도 돋보인다.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해 마곡일반산업단지, LG사이언스파크 마곡, 김포터미널 물류단지 등 주요 업무단지가 가깝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 역시 쉽게 오갈 수 있다.

교육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앞에 보름초, 신곡중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농어촌특별전형에 해당하는 고촌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고,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했다.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재당첨 제한,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라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2024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7억원 초중반대로 책정됐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고촌센트럴자이는 2018년 이후 고촌읍에 처음 공급되는 단지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전용 84㎡ 위주로 구성됐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첨단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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