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탈출 절실한 이재성과 마인츠, 보훔과 '최하위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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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양 팀 모두 승리해야만 한다.
2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보훔과 마인츠가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를 치른다.
보훔은 리그 17위(승점 4), 마인츠는 18위(승점 2)에 위치해있다.
보훔(6골)은 마인츠(7골)보다 득점을 적게 한 유일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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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양 팀 모두 승리해야만 한다.
2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보훔과 마인츠가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를 치른다. 보훔은 리그 17위(승점 4), 마인츠는 18위(승점 2)에 위치해있다.
마인츠가 또다시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22일 치러졌던 바이에른뮌헨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지난 3시즌 홈에서 바이에른을 모두 꺾었던 마인츠는 기분 좋은 징크스가 계속되기를 바랐지만, 최근 부진이 길어졌을 뿐이었다.
이재성은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여느 때처럼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부터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까지 발자국을 남기며 팀에 도움을 줬다. 득점에 가까웠던 상황도 있었다. 전반 13분 다니 다코스타의 크로스를 콘라트 라미어 앞으로 잘라들어가는 헤더로 연결했는데, 이는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의 손과 골대를 연달아 맞은 뒤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걷어냈다.
다음 상대는 보훔이다. 보훔(6골)은 마인츠(7골)보다 득점을 적게 한 유일한 팀이다. 그 말인 즉 리그 최다 실점인 22실점으로 고생하는 마인츠 수비진이 상대적으로 편안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보훔이 경기당 유효슈팅 4.4회를 기록할 만큼 결정력이 마냥 나쁘지 않은 팀임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두 팀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아직까지 승리하지 못한 유이한 팀이다. 보훔은 8경기에서 4무 4패, 마인츠는 2무 6패를 적립했다. 보훔이 조금 더 사정이 나아보이지만 득실차는 -15로 똑같다. 보훔에 조금 더 운이 따라준 결과라 봐도 무방하다.
이재성이 마인츠와 리그 첫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다. 보훔은 경기당 슈팅 허용이 17.6회로 리그에서 2번째로 많다. 수비진이 그렇게까지 단단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클린시트가 아예 없는 마인츠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보훔도 올 시즌 리그에서 무실점 경기가 단 한 번뿐이다. 마인츠가 무득점 경기가 2번에 불과한 만큼 이재성을 비롯한 공격진이 상대 골문을 잘 겨냥한다면 대량 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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