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지원…최대 30만원

2023. 10. 27.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광주 최초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80%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음식물처리기 구입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감량하고 배출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광주 최초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80%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음식물처리기 구입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감량하고 배출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지원 포스터.[사진제공=서구]

구입비 지원 대상은 K마크, 환경표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처리기 구입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주방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서구민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청소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순 서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가정 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 있어 높은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