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회현동, 쓰레기 투기지역 '정원' 조성해 쓰레기 투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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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회현동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주민자치사업으로 '정원'을 조성해 쓰레기 무단 투기도 막고 도시경관도 개선하고 있다.
김삼궁 회현동주민자치회장은 "회현동은 주택가가 많아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런 쓰레기 투기지역에 정원을 조성해 쓰레기 투기를 막고 도시미관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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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회현동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주민자치사업으로 '정원'을 조성해 쓰레기 무단 투기도 막고 도시경관도 개선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패총 주차장(봉황동 240)'과 '가야의 거리 분수광장 옆(봉황동 49-25)' '봉황예술극장 근처(봉황동 113)' 등 3개소에 '별빛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조성 사업은 마을 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했다. 주민자치회는 정원 조성을 기념하고자 정원을 테마로 한 '회현작은음악회'를 11월4일 개최한다. 음악회는 가야의거리 분수광장에서 진행한다.
음악회는 대금과 통기타 등 다채로운 주민 공연과 버스킹 밴드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꽃 그림 그리기와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분리수거 캠페인인 '회현동 환경지킴이' 활동 부스도 운영한다.
김삼궁 회현동주민자치회장은 "회현동은 주택가가 많아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런 쓰레기 투기지역에 정원을 조성해 쓰레기 투기를 막고 도시미관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치우 회현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 '정원 조성' 사업으로 회현동이 살기 좋고 깨끗한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시, 양산 밀양시와 '경남생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김해시가 양산 밀양시와 함께 27일 양산에서 개최한 '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생체는 29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생체에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임원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정식종목 27개와 시범종목 4개 총 31개 종목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김해시는 양산 밀양시와 함께 홍보부스를 설치해 봉하쌀과 장군차, 분청도자기 등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실물을 전시해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 저금통과 답례품 중 하나인 스틱 꿀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는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 정산 때 세액 공제(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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