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 규제완화로 경제활성화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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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가 기업규제 완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은다.
상의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지역 내 8000여개 기업을 대표하는 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과 상공의원,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분야별 기업체협의회, 산업·농공단지협의회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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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공회의소가 기업규제 완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은다.
상의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지역 내 8000여개 기업을 대표하는 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해상의가 김해시와 지역 기업체 간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과 상공의원,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분야별 기업체협의회, 산업·농공단지협의회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모범장수기업 육성과 지원 조례 제정' '기계 설비법 규제 완화' 등 기업이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또 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지원도 요청했다.
김해상의는 인제대가 추진하는 '김해 All-City Campus 사업(글로컬대학30)'의 최종 지정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기업체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상의는 기업 간 협력체계와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되면 인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기업들이 겪는 대외적인 불안 요인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운 만큼 앞으로 상의가 주도적으로 나서 기업규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시는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김해경제 5대 혁신전략' 기반을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기업체와 함께 김해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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