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의 미래를 향해"… 대한약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성료

신은진 기자 2023. 10.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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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가 '약과학의 최전선을 향한 탐구'를 주제로 개최한 2023 추계국제학술대회를 25~2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석학의 특별 강연과 약학 분야 최신 주제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 회장은 "미래 지향적인 주제와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약학대학생과 젊은 연구자들이 수준 높은 성과를 낸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미래 약학자가 탄생할 수 있게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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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헬스조선DB
대한약학회가 '약과학의 최전선을 향한 탐구'를 주제로 개최한 2023 추계국제학술대회를 25~2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석학의 특별 강연과 약학 분야 최신 주제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약대 이상국 교수가 '생리활성 천연물 탐색'을 주제로 강연했고, 충북대학교 약대 홍진태 교수가 'Chitinase 3-like 1의 약물학적 기능과 작용기전'으로 오당수상강연을 진행했다. 성균관대학교 약대 한정환 교수는 'mTOR/S6K1 신호전달 경로에 의한 후성유전학적 조절의 분자적 기전'으로 학술대상을 수상, 이를 주제로 강연했다.

추계학술대회는 약학과 신약분야 전반을 아우르고, 약학 발전을 위한 신진 연구자 발굴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비롯한 약학대 학부생들의 연구 발표, 약학 학문후속세대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취업설명회 등은 큰 관심을 받았다.

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진 연구자부터 중견연구자까지 약학계 전 세대와 산업계와 학계, 연구자 등 약학 관계자들이 모두 어우러져 약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게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미래 지향적인 주제와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약학대학생과 젊은 연구자들이 수준 높은 성과를 낸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미래 약학자가 탄생할 수 있게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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