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상생 일자리 사업 추진 위한 3자 협약

사진 왼쪽부터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세열 인천인적자원개발위 사무국장이 협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학교가 인천 동구청,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관·학·연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재능대의 주요 역할은 일자리 플랫폼 사업의 세부 운영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재능대는 ‘신중년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5060 Restart), 어르신 돌봄 전문가 일자리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서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상호 협조 사항이 담겼다. 인천재능대는 취업처 발굴 등 사업운영에 집중하고, 인천 동구는 사업방향 설정과 예산지원 및 홍보를 담당한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교육생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과정 개발을 지원한다.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은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관·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해 교육과 취업이 연계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인프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혁신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관내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