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정진운 주량=맥주 80잔…옥택연도 잘 마셔" (털어보권)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조권이 정진운의 주량을 언급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조권의 보권말권'에는 '야구보러갔다가 미팅까지 홈런?!?!?!?! [털어보권 EP.12 가을 야구 편] (가을야구, 두산베어스, NC다이노스, 스크린야구, 치맥, 미팅…..)'이라는 제목의 '털어보권' 코너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개그맨 이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가 조권에게 주량을 묻자, 그는 "나는 앉아서 먹는 술은 못 먹는다"며 "난 오히려 독주를 한다"고 밝혔다. 테킬라나 아구아밤 등을 즐겨 마신다고.

이어 "그리고 그걸 한 잔 두 잔 먹고 있다 보면 어느샌가 내가 무대 맨 위에 올라가서 타 있다"고 해 그의 무대 본능을 실감케 했다.

조권은 "우리는 진운이가 잘 마신다"고 밝히기도. "맥주 한 80잔"이라고 설명해 이은지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그는 "진운이가 제일 술을 잘하지, 소주도 너무 잘하고"라며 역시 감탄했다.

이은지는 옥택연의 주량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옥택연을 매우 좋아했다고. 이에 조권은 "택연이 형도 너무너무 술 잘 마신다"며 이은지에게 옥택연과 전화 통화를 시켜주기도 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조권의 보권말권'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