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ESG 행복그림 적금' 출시 [금융소식]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와 협업해 발달장애 예술가를 홍보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ESG 행복그림 적금’을 출시했다.

‘ESG 행복그림 적금’은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과 금융을 콜라보한 ESG 금융상품으로 복잡한 조건 없이 적금 만기 시 연 5.50% 금리를 제공한다. 총 5000좌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적금을 가입하고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중 1명을 선택하면 적금 만기 후 해당 작가의 작품으로 발행한 Art NFT(대체불가토큰)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월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고객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ESG 행복그림 적금’ 판매실적에 따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후원금 최대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노준섭 고객지원본부장은 "ESG 행복그림 적금 출시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활동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수확기 농촌일손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6일 단감 수확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함안군 군북면 영운리에서 무학,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김성수 농협함안군지부장, 이수찬 군북농협 조합장, 이종수 무학 사장, 홍순경 경남청소년지원재단 원장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작업을 펼쳤다.

경남농협은 10월부터 11월까지 수확기 일손돕기 집중기간으로 정해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생 등 합동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무상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창훈 부본부장은 "수확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도내 많은 기관과 봉사자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주촌농협 디지털금융점포 홍보지원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6일 주촌농협(조합장 최종열) 본점 이전행사 시 동 행사와 병행해 경남농협의 디지털매니저들과 함께 객장 내점 고객에게 디지털금융점포 채널 추가 안내, 상호금융 앱 홍보, 금융사기예방 안내 등 디지털금융점포 홍보지원 활동을 펼쳤다. 

디지털금융점포는 경남농협에서 올해 농축협 미래성장동력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카카오비즈니스채널 기반의 금융사업 SNS홍보채널이다. 

주촌농협은 지난 3월부터 카카오비즈니스 홍보채널을 개설해 대고객 홍보하고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주촌농협 채널추가를 하면 금리우대 등 각종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경남농협 각 농축협 상호금융 SNS홍보채널인 디지털금융점포는 주촌농협, 마산시농협, 하청농협 세 곳에서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주요 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

BNK경남은행은 2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주요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초청 세미나에는 주요 고객과 PB(Private Banker)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의학과 이동환 전문의로부터 100세 시대 건강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자산관리본부 황재철 상무는 "지난해 상속 및 증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에 이어 올해는 건강에 도움되는 세미나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제들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고객 초청 세미나는 더 많은 고객들이 들을 수 있게 지난 20일 롯데호텔 울산에서도 진행된 바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고객 초청 세미나 개최뿐만 아니라 ‘투자상품 전문가 양성과정(I-MBA)’도 운영하고 있다.

◆경남농협, '마케팅 역량강화 시너지 워크숍'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7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남 전체 농축협의 Plus매니저와 수신업무 담당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Plsu매니저(PM)와 함께하는 마케팅 역량강화 시너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카드분사), NH투자증권 등이 협력해 범농협의 시너지를 더 높인 교육으로 △상호금융수신부 소속 세무사­-수신·부동산 세무 교육 △NH카드분사 소비자보호부-­금융소비자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바로 알기 △NH투자증권-­금융시장동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Plus매니저(PM)는 농축협 자체 마케팅추진 기획 및 직원코칭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직원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한 직원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농협이 갖는 위상과 책임에 맞는 농축협 직원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경남 농축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