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 5년 만에 '새 아파트'…'고촌센트럴자이' 분양 시작

[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일레븐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공급하는 '고촌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난 2018년 이후 김포 고촌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 ~ 105㎡ 총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로 구성된다.

고촌센트럴자이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내년 6월이다.

오는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김포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14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같은달 26일에서 28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국민평형인 84㎡ 기준 7억원 초·중반대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당초 알려진 8억원 중반대와 비교해 1억원 남짓 내린 셈이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 적용되는 등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교통·교육·편의시설 등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입지에 들어서는 것은 물론, 전용 84㎡ 타입 위주 구성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