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영국에서 8만원짜리 '주차 위반 딱지'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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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주차 문제로 벌금을 물게 됐다.
27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도르트문트가 뉴캐슬에서 팀 버스를 잘못 주차해 50파운드(약 8만 1,876원)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노스 타인사이드 의회는 뉴캐슬 타인머스에 있는 그랜드 퍼레이드에 도르트문트 팀 버스가 잘못 주차된 것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확인했다.
도르트문트는 14일 이내에 주차 벌금을 낸다면 현재 부과된 금액의 절반인 25파운드(약 4만 975원)만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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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주차 문제로 벌금을 물게 됐다.
27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도르트문트가 뉴캐슬에서 팀 버스를 잘못 주차해 50파운드(약 8만 1,876원)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가 영국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얻었다. 지난 26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치러 뉴캐슬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하위에 있던 조 순위도 16강 진출이 가능한 2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호조를 이어갔다. 도르트문트는 시즌 개막 후 치른 12경기에서 8승 3무 1패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1위 바이어04레버쿠젠과 승점 2점차로 4위에 있고, 볼프스부르크전 승리 이후 5승 1무로 6경기 무패를 내달렸다.
뉴캐슬전도 결과를 챙겼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초중반을 제외하면 뉴캐슬에 주도권을 가져온 적은 없었지만 상대보다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펠릭스 은메차가 선제골을 넣은 이후에는 뉴캐슬 공격을 잘 틀어막으며 적지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도르트문트가 경기장 안에서는 완벽했지만 경기장 바깥에서는 작은 실수를 저질렀다. 도르트문트 팀 버스가 주차를 하는 과정에서 주차 규정을 위반했다. 노스 타인사이드 의회는 뉴캐슬 타인머스에 있는 그랜드 퍼레이드에 도르트문트 팀 버스가 잘못 주차된 것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확인했다.
도르트문트는 14일 이내에 주차 벌금을 낸다면 현재 부과된 금액의 절반인 25파운드(약 4만 975원)만 지불하면 된다. 'BBC'에 따르면 의회는 내심 뉴캐슬이 도르트문트에 복수한 뒤 벌금을 부과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뉴캐슬은 오는 11월 8일 독일 도르트문트 원정을 떠나 도르트문트와 UCL F조 4차전을 치른다. 뉴캐슬은 도르트문트에 복수해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주차 문제로 같은 곤란을 겪지 않기 위해 세심한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사진= 영국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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