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선박 해체작업 현장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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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26일 해양오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해체작업 안전사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7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목포 삽진 산단 소재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작업 중 연달아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사고 예방 노력을 위해 점검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 해체 현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매우 취약한 곳이다"며 "관련 업체와 지속해서 협력해 사고 예방을 완벽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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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26일 해양오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해체작업 안전사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7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목포 삽진 산단 소재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작업 중 연달아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사고 예방 노력을 위해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화재 사고 원인 분석 및 점검 △안전 위해요소 발굴 △작업 현장 개선대책(파이프 내 잔존유 제거 등) △안전관리자 상시 배치 등에 대해 점검 및 지도했다.
특히 선박 해체 작업 현장은 기름 파이프 내 연료 잔존 여부 및 선박 해체·절단 과정에서 불꽃이 플라스틱 등 인화성 물질에 옮겨붙는 등 화재 사고에 매우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선소 관계자는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화 장비 및 작업방식 개선과 함께 안전보건경영인증(ISO 45001)을 추진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 해체 현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매우 취약한 곳이다”며 “관련 업체와 지속해서 협력해 사고 예방을 완벽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화재 사고 발생 관련 A 업체에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시정명령을 발령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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