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순수한 20대 역, 진짜 마지막이다…수지에게 '누나'요?" (이두나!)[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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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이 30대에 순수한 20대 초반 청년 '원준'을 연기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양세종은 "저는 제 평상시 모습을 보지 않냐. 이원준이라는 스물 초반의 청년을 연기하는 것은 이제 마지막이겠구나 느꼈다.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이두나!'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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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양세종이 30대에 순수한 20대 초반 청년 '원준'을 연기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양세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양세종은 "저는 제 평상시 모습을 보지 않냐. 이원준이라는 스물 초반의 청년을 연기하는 것은 이제 마지막이겠구나 느꼈다.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이두나!'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서른 두 살인데, 스물 초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한계점을 스스로도 알고 느끼고 있다"고 솔직히 밝혔다. 양세종은 이제 순수한 청년 역은 안되겠다며 "연쇄살인마 20대 초반 청년이면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순수한 청년은 마지막이다. 제 모습과 정서를 봤을 때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세종은 원준이라는 캐릭터에 비슷함을 느낀 부분이 책임감과 많은 생각이라고. 그는 "원준이가 어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성을 생각하는 지점이 비슷했다. 원준이는 관계성에 대해 단순하지 않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있다. 천천히 다가가고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두 살 동생인 수지의 연하남으로 등장하는 그는 극 내내 '누나'라고 두나를 부른다.
양세종은 "누나라는 호칭은 어색함이 없었다. 감독님과 수지와 촬영 전에도 만나 이야기를 많이 했기에 어색함이 없는 상태였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두나!'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에 전편이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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