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조작'에 연예계 '마약' 불똥 튄 에스엠 '급락'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카카오 '주가조작'에 연예계 '마약' 불똥 튄 에스엠 '급락'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엔터주 가운데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가 나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특사경은 어제(26일) 카카오 경영진과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까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특사경은 카카오가 에스엠 인수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주가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사경은 또, 카카오 측과 협력한 에스엠 경영진도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의 주가조작과 연예계 마약 사건까지 불거져 에스엠 주가가 하릴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 당정, 다음주 마약 대책 협의…"입체적 대응 시스템 구축"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다음 주 협의회를 열어 마약류 범죄 근절과 재활 치료 등 대책을 논의합니다.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 등 연예인 마약 사건이 불거진 데 따른 겁니다.

여당은 정부와 함께 해외 유입 차단과 단속·처벌·재활 치료 등 입체적인 마약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퀄리타스반도체, 코스닥 상장 첫날 40% 가까이 급등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퀄리타스반도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했습니다.

공모가 17,000원보다 40% 가까이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IP, 즉 설계 자산 회사로 초고속 통신용 반도체 인터커넥트 IP가 주요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