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총력

보도자료 원문 2023. 10. 27.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동군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LSD)의 지역 유입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일주일 만에 총 38건으로 늘었다.

군 관계자는 "농가 자율적 소독 및 접종이 가축질병 차단방역의 핵심"이라며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소독 및 해충 방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동군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LSD)의 지역 유입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일주일 만에 총 38건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도 발병해 전국으로 전파되는 양상이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전북 부안과 인천 강화, 경기 화성·김포·평택, 충남 당진·서산 등 한우·젖소농장 9곳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됐다.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파리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41℃ 이상) 후 피부·점막의 결절(단단한 혹) 형성,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식욕 부진,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군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상황실을 긴급 설치해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예찰과 민간 가축방역 전담관을 활용한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하동축협 가축시장을 폐쇄(휴장)하고, 하동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소 사육 516농가, 1만 8174마리에 대해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진드기 등 흡혈곤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 자율적 소독 및 접종이 가축질병 차단방역의 핵심"이라며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소독 및 해충 방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