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래 교육에 77조 투자…교육 관련주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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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청의 투자 소식에 교육 관련주들이 강세다.
교육·온라인교육 관련주 전반이 상승세로 전체 29개 종목 중 21개가 오르면서 3.65%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주가 상승은 정부가 미래 교육을 위해 3년 간 77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앞서 업계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최근 '미래 교육을 위한 전략적 재정 투자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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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의 투자 소식에 교육 관련주들이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가엠디는 10시 기준 어제(26일) 보다 26.34%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삼성출판사는 17.58% 올랐고, NE능률과 아이스크림에듀 등도 각각 13.92%, 10.81% 상승했다.
교육·온라인교육 관련주 전반이 상승세로 전체 29개 종목 중 21개가 오르면서 3.65%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주가 상승은 정부가 미래 교육을 위해 3년 간 77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앞서 업계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최근 '미래 교육을 위한 전략적 재정 투자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과 학부모 부담 제로화, 유아 교육 환경 개선 등 5개가 핵심 추진 과제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생 1인 당 1스마트기기 보급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전체 예산 규모는 총 77조 3천억 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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