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개 부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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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6일 '2023년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홈케어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가족 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해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들은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을 발굴해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될만하다"며 "틈새 계층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민간과 협력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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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6일 '2023년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홈케어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가족 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해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8회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참가한 84개 팀 중 강남구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수요를 파악하고 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홈케어 서비스 지원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청소, 방역소독,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통합서비스로, 강남구에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2021년 일반·특수 청소를 해주는 홈클리닝에서 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2022년부터 통합서비스로 발전시켰다. 취약계층이 노령화되면서 청소를 방치하는 비위생적 주거환경이 증가함에 따라 주기적으로 청소를 지원해 저장 강박증을 사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었던 영구임대주택 집수리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거급여 수급자 1만1587가구 중 62.8%에 해당하는 영구임대주택 6321가구는 30년이 지나도록 벽지, 장판, 방충망, 전등, 수전 등을 교체하지 못하고 불편한 상태로 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런 말 못 할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해 지난해 4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도 선정되고, 이용자 만족도 99%의 평가를 받았다.
'가족 안전망 강화사업'은 돌봐야 할 가족으로 인해 가족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인 세대 중 돌봄 당사자 및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희귀 난치성 질환 환우를 지원해 가구당 의료소모품 1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가족을 돌보는 청년(만14세∼34세 이하)에게 생계·주거·건강·자기계발비 등에 쓸 수 있도록 300만원을 지원하고, 힐링체험, 집안일 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지원은 청년 가장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빈곤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사회적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우수 사례로 꼽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들은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을 발굴해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될만하다"며 "틈새 계층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민간과 협력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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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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