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조건부 분양 나서는 ‘강동역 SK 리더스뷰’

정진 2023. 10. 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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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시점에 분양가보다 시세 떨어지면 매수해주는 환매조건부 분양
-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 축하금 지원 등 자금 부담 낮춰

아파트 대체재로 인기가 높은 중대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20㎡까지 바닥난방을 허용하면서 빠르게 주택시장 본류에 합류하고 있다. 방의 개수를 2~3개로 늘리고 거실과 주방공간을 특화해 주거에 최적화하면서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이라 시세 차익을 실현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도 깨지고 있다.

일례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전용 59㎡가 12억~15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되며 분양가 대비 5억원~7억원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위례 오벨리스크’의 전용 65㎡는 2022년 5월 9억1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2017년 분양 시 분양가는 5억선으로 입주 후 4억원 이상이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이 주춤하지만, 입지와 브랜드 등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오피스텔은 언제든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도권의 경우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데다 정부가 주택 공급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실입주까지는 4~5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오피스텔 투자의 경우 교통·입지·수익성·안정성·미래가치 등을 감안한 현재가치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가장 선호되는 지역은 서울 강남권 역세권 단지로 임대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발전 가능성 등 미래가치도 높이 평가받는다.

하지만 미래가치만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다. 이와 같은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서울시 강동구 길동 일원에 건립되는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환매조건부 분양 제도를 도입하고, 모델하우스를 재오픈할 예정이다.

환매조건부 분양은 입주 시점에 분양가보다 시세가 떨어질 경우 사업 주체가 다시 매수한다는 조건이다.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겠다는 것이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계약축하금 지원, 계약금 5% 신용대출 이자 지원하는 등 안심 투자를 위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 더블역세권+학세권+원스톱 인프라 품은 다(多)세권 단지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차별화된 교통망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길동역이 가깝고, 5·8호선 천호역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도 인접해 개통되면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은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남측으로는 천호대로가 위치하고, 동측으로 양재대로 등의 주요 도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도 가깝다.

도보 거리에 천동초와 동신중이 있으며, 강동구립 천호도서관이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과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아실에 따르면 학원 100여 개가 밀집된 명일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단지 인근에 조성된 원스톱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동성심병원이 있고, 길동 복조리시장,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CGV, 강동아트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쇼핑, 생활, 문화, 편의시설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 광나루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 인근 재정비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 각종 업무지구 가까워 배후수요까지 ‘풍부’

단지 인근으로 천호재정비촉진지구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와 향후 주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지난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덕비즈밸리는 2024년 조성이 완료되면 약 1만5,000여명 이상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케아, 영화관,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대형 복합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세스코를 비롯한 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에는 엔지니어링 산업을 기반으로 3D설계, O&M을 접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 입주민들은 위한 차별화된 혜택… '풀 퍼니시드' 무상 제공

수요자들의 부담을 확 낮췄다. 먼저 '풀 퍼니시드'를 적용해 주방에 삼성 비스포크 빌트인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3구 하이브리드 쿡탑과 전기 오븐, 침니형 후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거실과 모든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설치된다.

주방 벽과 상판, 거실 아트월을 세라믹 타일로 무상 제공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중문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외부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84~99㎡ 총 378실로 구성된다. 약 1만5,000㎡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견본주택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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