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지스타 참가 엔씨, 이용자 목소리 담아 게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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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현장에서 8년 만에 이용자들과 만난다.
엔씨는 올해 지스타 무대에서 각 게임 IP(지식재산권)의 개발자들이 직접 이용자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엔씨는 지난해 6월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주춧돌 삼아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각종 채널에서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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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현장에서 8년 만에 이용자들과 만난다.
엔씨는 올해 지스타 무대에서 각 게임 IP(지식재산권)의 개발자들이 직접 이용자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스타 행사가 시작하는 내달 16일부터 폐막하는 19일까지 현직 개발자들과 이용자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자리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오프닝 스피치’로 지스타의 막을 올린다. 오프닝 스피치에서는 출품작의 공식 영상을 공개하고, 각 IP의 특징과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개발진이 이용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어지는 17일부터는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BATTLE CRUSH)’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시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슈팅 ‘LLL’ 개발진들이 순서대로 현장을 찾는다.
지스타 출품작들은 엔씨만의 소통 문화인 '엔씽'의 일환으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엔씨는 지난해 6월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주춧돌 삼아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각종 채널에서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용자 의견이 실제 게임에 반영된 대표 사례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이다. 엔씨는 지난 5월 TL 비공개베타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초반 성장 경험과 전투 시스템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확인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최신 버전의 TL은 지스타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엔씨는 지스타에서 ▲'LLL' ▲'배틀 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 신작3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모인 이용자의 목소리는 개발 캠프에 전달돼 게임 개선에 활용된다.
엔씨는 이번 지스타에 총 20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부스는 ▲시연존 ▲이벤트존 ▲특별 무대로 구성된다. 지스타 기간 동안 엔씨 부스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웰컴백’을 증정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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