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용산구의원, 민주당 간다 “이태원 참사 대응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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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용산구의원이 이태원 참사 처리에 불만을 품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김선영 국민의힘 소속 용산구의원의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
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김 의원이 먼저 입당 의사를 밝혀 왔다"며 "이태원 참사 이후 구 의회의 대응 과정 등에서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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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용산구의원이 이태원 참사 처리에 불만을 품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김선영 국민의힘 소속 용산구의원의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
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김 의원이 먼저 입당 의사를 밝혀 왔다”며 “이태원 참사 이후 구 의회의 대응 과정 등에서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국민의힘의 대응 과정에서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치소에 수감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들은 박 구청장이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로 희생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탄원서를 모아 논란이 됐었다.
박 구청장은 참사 당일 부실한 대응과 허위 보도자료 작성 등으로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용산구의원에 당선됐다.
20대 대선 당시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화합위 여성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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