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금)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윤지오 띄웠던 안민석 "연예인 마약, 기획일 수도"…與 "또 음모론이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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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이선균 씨에 이어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권지용(지드래곤)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정권 차원의 기획일 수 있다"는 주장이 야권에서 제기됐다.
위기를 맞은 정권이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터뜨렸다는 게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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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띄웠던 안민석 "연예인 마약, 기획일 수도"…與 "또 음모론이냐"
최근 배우 이선균 씨에 이어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권지용(지드래곤)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정권 차원의 기획일 수 있다"는 주장이 야권에서 제기됐다. 위기를 맞은 정권이 국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터뜨렸다는 게 요지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YTN라디오 '뉴스킹'에 출연해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하는데 바보가 아니라면 누군가 의도하고 기획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의 위기 상황에서 이선균이나 지드래곤 같은 이런 연예인들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연예인들 아니겠느냐. 이게 오비이락일까 우연의 일치일까"라고 반문했다.
최근 민생 집중을 선언하고 정쟁 중단을 외친 국민의힘도 음모론 확산에는 가만히 있지 못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실을 확인도 해보지 않고 섣부르게 의혹을 제기하고 음모론을 유포하는 모습이 참으로 유감"이라며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상기한다면 안 의원의 발언은 지탄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개딸 '만행' 거세지는데 이재명은 '방관'…통합 의지 빛 바랠까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신 '통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 대표 강성 지지자인 '개딸'(개혁의 딸)들의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한 행태가 욕설과 비방으로 번지고 있다. 비명계에서는 이같은 개딸의 폭력적 행동을 방관하는 이 대표의 '통합 의지'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24일 이원욱 의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 시내에는 '총알이 있다면 매국노(비명계)를 처단할 것'이라는 원색적 비난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또 개딸들은 이날 '이원욱, 넌 역적이다'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사무실에 난입해 욕설과 비방을 가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생중계 영상으로 송출됐다.
26일 비명(비이재명)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합? 헛웃음이 난다"며 "이재명 대표는 수수방관하고 있을 건가, 아니면 즐기고 있는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지난 23일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한 뒤 첫 일성으로 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한 이 대표를 향한 일침이다.
▲30%대로 추락한 尹·與 지지율…"혁신만이 능사 아니다" [정국 기상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동시에 30%대까지 급락하면서 더 강력한 수준의 혁신·쇄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당내 시선은 일제히 혁신위원회로 쏠리는 모양새다. 다만 혁신위가 당정 관계의 재정립을 위해 쓴소리를 낼 수 있는지 여부에는 의문부호가 붙은 상황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NBS)가 지난 23~25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3%p 하락한 32%로 집계됐다. NBS 조사 기준 4월 4주차의 32% 이후 6개월 만의 최저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인 58%와는 26%p 차였다.
NBS가 같은 기간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30%로 민주당(31%)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과 국힘의힘의 지지율이 모두 30%대로 떨어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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