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이상동기 범죄 차단 위해 CCTV 사각지대 해소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이번 CCTV(폐쇄회로) 확충으로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에 큰 효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범행욕구를 원천 차단하고 이상동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관악구의 전체 면적은 29.56㎢로 이 중 녹지지역은 13.84㎢(46.82%)에 달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CCTV(폐쇄회로)가 많으나, 그간 지역여건 상 등산로, 둘레길 등에는 일부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구는 최근에 CCTV(폐쇄회로) 사각지대를 노린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원, 등산로, 둘레길에 CCTV(폐쇄회로) 확충으로 구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구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6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구는 현장조사와 관악경찰서의 의견을 토대로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내년까지 공원, 등산로, 둘레길 200여 곳에 500여 대의 지능형 CCTV(폐쇄회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능형 CCTV(폐쇄회로)는 폭력과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한다.
구는 이번 CCTV(폐쇄회로) 확충으로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에 큰 효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달 초에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도 마련했다.
2027년도까지 총 436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현장 순찰 강화 ▲범죄예방 시설 확충 ▲범죄예방 사업 확대 ▲생활안전 대응체계 구축) 23개의 대책을 추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관악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생활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까지 45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CCTV(폐쇄회로)와 보안등 사각지대 전수조사 실시 후 취약지역 우선 설치 ▲상시 순찰요원 배치(등산로·공원(50명), 신림사거리 일대(10명)) ▲안심귀갓길 동행인원 2배 확대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확대개최 등을 추진한다.
특히 관악산 숲길에는 등산로 200m마다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은 등산로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와 인명구조 등을 위해 필요한 표지판이다.
구는 올해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기존 84개에서 98개로 우선 확충하고 2027년도까지 총 6억 원을 투입해 350%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범행욕구를 원천 차단하고 이상동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