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호, 전현희 감사 경위 논란에 "최초 제보는 국회 통해" 해명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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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감사원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최초 제보는 국회를 통해 들어왔고, 그 외 여러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병호 사무총장은 26일 감사원 등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권익위 감사의 최초 제보는 국민의힘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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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부 제보들도 있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감사원의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최초 제보는 국회를 통해 들어왔고, 그 외 여러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병호 사무총장은 26일 감사원 등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권익위 감사의 최초 제보는 국민의힘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최초 제보는 국회를 통해 전달됐고, (다른) 내부 제보들도 있었다. 국회 공식 기구를 통해 전달됐다는 말이다. 국회 분들도 다른 데에서 제보를 받아 감사원에 전달한 것"이라며 "감사원은 언론 보도 등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감사에 착수하기도 하고, 국회에서 논의 사항을 당연히 지켜보며, 서면감사는 365일 한다"고 강조했다.
임윤주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을 최초 제보자로 의심하는 질의에 대해서는 "(임 실장이) 최초 제보자라고 말씀드린 적이 없다"며 "최초 제보는 국회를 통해 전달받았다는 것 외에 내용은 업무상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감사원이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유 사무총장은 "그런 적 없다. 절대 없고 안 한다"며 "감사원은 헌법 기구라서 (사퇴 의사 전달을) 못 한다. 그리고 (전 전 위원장은) 임기를 다 채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 사무총장은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전 전 위원장 감사 건을 비롯한 일련의 논란이 조은석 감사위원 탓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그분도 한 공직자이고, 그분의 불법 행위 때문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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