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 8득점’ 뜨거운 NC 방망이, KT 상대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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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4경기를 치르며 뜨거운 불방망이를 손에 쥔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서 정규 시즌 2위 KT와 만난다.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14득점을 뽑아낸 NC는 정규 시즌 3위 SSG를 만나서도 막강 화력을 뽐냈다.
실제로 NC는 이번 포스트시즌 4경기(WC 포함)서 팀 타율 0.272를 기록 중이며 5개의 홈런 등을 묶어 경기당 8득점(총 32득점)이라는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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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과 마무리 나오는 초반과 막판 득점 집중하는 모습
포스트시즌 4경기를 치르며 뜨거운 불방망이를 손에 쥔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서 정규 시즌 2위 KT와 만난다.
두 팀은 오는 30일부터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시리즈 승리를 거둔 팀은 정규 시즌 1위 LG가 기다리고 있는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얻으며, 1~2차전은 KT의 홈 수원에서 3~4차전은 창원으로 향한 뒤 승부를 못 냈을 경우 다시 수원으로 올라와 마지막 5차전을 벌인다.
NC 다이노스가 이번 가을 야구 들어 선보인 타선의 집중력은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이다.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14득점을 뽑아낸 NC는 정규 시즌 3위 SSG를 만나서도 막강 화력을 뽐냈다.
시즌 막판 구위가 매우 뛰어났던 SSG 1차전 선발 엘리아스는 8이닝을 홀로 버티며 2실점만 내준 것이 대단해 보였을 정도. 뒤이어 2차전에 등판한 SSG 에이스 김광현은 3이닝(4실점)만에 물러나며 NC 타선의 뜨거움을 견디지 못했다.
궁지에 몰린 SSG는 3차전서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선발 오원석이 1.1이닝(5실점)만에 물러났고 바통을 이어받은 노경은 역시 2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그만큼 NC의 타선은 상, 하위 타선 가릴 것 없이 모두가 불방망이를 쥐고 있다. 실제로 NC는 이번 포스트시즌 4경기(WC 포함)서 팀 타율 0.272를 기록 중이며 5개의 홈런 등을 묶어 경기당 8득점(총 32득점)이라는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다.
NC가 플레이오프서 상대할 KT는 토종과 외국인 투수의 조합이 잘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팀이다.
쿠에바스와 벤자민이 나란히 두 자릿수 숭수를 거두며 제몫을 해냈고 토종 투수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는 고영표 역시 올 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로 커리어하이를 써냈다. 여기에 리그 정상급 마무리 중 하나인 김재윤이 3년 연속 30세이브로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달아오른 NC 타선과 마주해야 한다.
이번 포스트시즌서 NC 타선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바로 경기 초반과 후반, 화력을 집중한다는 점이다.
NC는 포스트시즌 4경기 32득점 중 11점을 1~2회에 몰아쳤고, 승부의 분수령이 되었던 7~9회에도 15득점을 뽑아냈다. 즉, 상대 선발과 필승조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두들긴다는 뜻으로 그만큼 집중력이 좋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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