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7,000명 넘었다…인질도 늘어

이휘경 2023. 10. 26.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한 가자지구내 사망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7일 개전이후 이날까지 누적 사망자가 7천2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누적 사망자 6천546명보다 382명이 늘어난 것이며, 2005년 이스라엘의 '가자 철수'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 수다.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간 사람의 수는 224명으로 늘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한 가자지구내 사망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7일 개전이후 이날까지 누적 사망자가 7천2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누적 사망자 6천546명보다 382명이 늘어난 것이며, 2005년 이스라엘의 '가자 철수'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 수다.

보건부는 전체 사망자 가운데 2천913명을 아동, 1천709명을 여성으로 분류했다. 실종자는 1천650명으로 추산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 경찰과 군은 민간인 808명과 군인 309명 등 총 1천11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간 사람의 수는 224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