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준석에 손 내밀고, 광주 찾고…인요한號 혁신위, 통합에 시동 등
▲이준석에 손 내밀고, 광주 찾고…인요한號 혁신위, 통합에 시동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범이준석계와 호남에 손을 내밀면서 당내와 지역 통합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당내에서도 인 위원장의 이 같은 노력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다만 실질적인 혁신이 이뤄지기 위해 지도부가 인 위원장에게 확실한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 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정도면 위원들이, 전문가들이 정해지면 5·18에도 모시고 갈 거다. 출발은 그게 맞는 거 같다. 그 다음은 그 분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5·18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5·18민주묘지를 의미한다. 이는 본격적인 호남 끌어안기 행보를 시작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지역 통합에 앞서 인 위원장은 당내 통합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 출발점으로 최근 신당 가능성을 내비친 이준석 전 대표를 포용하겠다는 시그널을 내놨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인 위원장으로부터 혁신위원 제의를 받았다고 시인했다.
▲"X소리 하면 개처럼 문다" 개딸, 비명 이원욱 지역사무실 찾아 '욕설 항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한 뒤 첫 일성으로 "체포동의안 가결에 더는 왈가왈부 말라"며 당내 분열을 경계했지만, 이 대표 강성 지지자인 '개딸'(개혁의 딸)은 오히려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한 겁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 강성 지지자 약 10명은 전날(24일) 이 의원의 경기 화성시 동탄 지역 사무실에 '이원욱, 넌 역적이다'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난입해 욕설과 비방을 가했다.
이들은 이 의원이 부재한 상황에서 근무 중인 지역 보좌진들에게 불만을 토해냈다. 카메라 영상은 생중계로 유튜브에 송출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개딸들은 "당원들이 찾아오면 반겨주고 의견을 들어야 한다"거나 "왜 동탄에서 국힘당(국민의힘) 짓거리를 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BTS도 이선균과 같은 룸살롱 단골?…팬덤,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 취할 것"
방탄소년단 팬덤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갤러리는 26일 입장을 내고 "현재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으로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허위의 사실을 생성해 전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이 생성한 허위사실을 동영상, 게시물 등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팬들은 허위 사실을 유포해 방탄소년단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멤버들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해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 생겼다…돈 필요해" 남현희 남친 전청조 실제 목소리
25일 JTBC는 전 씨가 2020년 1월 전 남자친구 이 모씨의 지인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음성에서 전 씨가 혼전 임신을 해 돈이 필요하다며 남자친구 주변인에게 돈을 요구한 내용이 담겼다.
이 대화에서 전 씨는 전 남자친구의 지인에게 "예절교육 학원을 차릴 건데 사무실도 필요하고 해서 남자친구인 이 씨 이름으로 대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보증인으로 들어가면 대출이 꽤 나온다. 아는 은행장도 있다"고 인맥을 과시했다. 또 "신용카드를 20살 때부터 써왔기 때문에 신용이 1등급이고 밀린 적도 없다. 내가 보증인으로 들어가면 대출이 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희에게 이별 통보받고 새벽에 문 두드린 전청조…26일 경찰 체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설 등 구설에 휘말렸던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특히 전씨는 여성임에도 성별을 속이고 남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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